전의초 "마을과 함께 하는 진로축제 성황"
-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11-18 18: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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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초 학생들이 플로리스트 직업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시 전의초가 17일 마을과 함께 펼치는 아이들의 꿈 여행의 일환으로 진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의초 동문(반려동물 훈련사), 지역사회(11탄약창, 은행, 시청자미디어센터), 전의사회적협동조합(공예가, 도예가, 사회적 경제 활동가, 피지컬 컴퓨팅 강사, 화가, 영양사, 양묘재배자, 플로리스트)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탐색했다.
전의초 진로축제는 전의초 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닌 유치원생, 중학생 그리고 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반려동물 훈련사인 이찬종(75회 졸업생) 동문은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반려동물 훈련사 직업에 대한 안내 및 이해, 반려견 예절교육을 학생들이 실습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인부스에서는 폭약처리시연과 다양한 군 장비와 물자 전시 및 체험, 전투식량 시식, 산악작전차량 시승, 전투복 착용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학교 방송부 5학년 채유진 학생은 “학교 방송부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하면서 아나운서에 대한 꿈을 꾸었는데, 이번 축제 때 방송인 체험을 하면서 꿈이 더 확고해졌다. 앞으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섭 교장은 “이번 진로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꿈꾸던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직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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