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6년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 본격 추진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6-02-25 1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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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과 연계... 간흡충 등 11종 검사 무료 실시
▲장내기생충 예방 수칙 안내 포스터.(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25일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장내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2026년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추진되며, 화순읍 앵남리 및 6개 면(한천·도곡·도암·이서·백아·사평) 지역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11종의 장내기생충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해당 지역 주민은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대변통)를 수령 후 분변을 채취해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자에게는 치료제를 투약하며, 간흡충 양성자의 경우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진행한다.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조리 기구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초기 단계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나 급성 단계에서는 상복부 통증과 발열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감염 단계에는 허약, 식욕 부진,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감염된 기생충의 수, 감염 기간과 합병증 등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힌 후 섭취하기(90에서 230초 이상 100에서 10초 이상) 민물고기를 다룬 칼·도마 등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기(100에서 10초 이상) 민물고기 생식을 타인에게 권하지 않기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장내기생충 감염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생충 질환 예방과 교육을 강화해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보건소는 기생충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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