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군수 조근제)은 7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4월 간부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과 공약사업 추진, 공직기강 확립, 지역행사 준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군수 조근제)은 7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4월 간부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과 공약사업 추진, 공직기강 확립, 지역행사 준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진 만큼 모든 출장 시 산림취약지역 소각행위 사전 차단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민선 8기 61개 공약 중 17건 완료, 38건이 추진 중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연차별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연 사업은 실현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른 정국 혼란과 관련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정치적 중립과 공직윤리를 철저히 지키고, 흔들림 없는 자세로 군정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4~5월 집중되는 지역 축제와 행사와 관련해, “함안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안전관리와 교통편의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달 영남권 예담고 개관과 관련해 조 군수는 “예담고는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소중한 공간으로,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관람과 홍보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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