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따라 남해로! ‘남해 스프링 워크’ 19일 개최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04 1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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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4월 19일(토) 오후 2시 삼동면 죽방렴홍보관 일원에서 ‘남해 스프링 워크’ 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남해군) |
이번 행사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죽방렴과 지족해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걷는 왕복 4km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출발해 전도 소공원을 돌아오는 길을 따라 남해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SamDong 여기 어때’ 인증샷 이벤트, ‘보물섬에서 보물찾기’, ‘봄봄 퀴즈타임’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죽방렴 키트 만들기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남해군 홍보대사인 글로벌 아티스트 에이티즈(ATEEZ)의 ‘산’이 행사에 참석해 남해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SamDong 여기 어때’ 인증샷 이벤트는 4월 18~19일 삼동면 내 지정된 식당과 상점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에게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보물섬에서 보물찾기’에서는 해안도로 곳곳에 숨겨진 보물쪽지를 찾아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봄봄 퀴즈타임’에서는 퀴즈 정답자 15명에게 남해의 특별한 선물이 증정된다.
‘남해 스프링 워크’ 참가 신청은 4월 5일부터 11일까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남해군 기념품과 함께 지역화폐 5천 원권이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은 선착순 5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남해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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