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도의원, 출산가정 영양식 지원 연구 통해 경남형 복지모델 발굴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04 1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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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국민의힘, 진주1)이 출산가정의 영양식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진=경상남도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국민의힘, 진주1)이 출산가정의 영양식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경남형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의 일환으로, 산모와 영아에게 실질적인 영양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정 의원은 연구의 첫걸음으로 4월 3일, 경남을 대표하는 농촌융복합 식품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을 방문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이유식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정 의원은 오천호 대표와 만나 출산가정 맞춤형 영양식 지원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출산 초기 가정은 육체적·정서적으로 가장 민감한 시기”라며 “산모의 건강 회복과 영아의 성장 발달을 돕는 맞춤형 영양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경남의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을 강화하고, 농축수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7월까지 진행되며, 경남연구원 박선희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출산가정 실태 조사, 국내외 정책 사례 분석,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지원 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남의 출산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영양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향후 경남도의 복지 정책 추진 방향과 연계해, 도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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