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 마지막 합동연설회...'공소 취소 요청' 폭로 맹비난

정치 / 강보선 기자 / 2024-07-17 18: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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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동훈,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7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 4인이 17일 수도권에서 마지막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열고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광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북·충남에 이은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연설회다.

전체 선거인단 중 수도권은 37%, 강원권은 4%의 비중을 차지해 전통적인 표밭인 영남권(40%)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합동연설회를 찾은 당원은 5000여명에 달한다. 충청권 3000여명, 부산·울산·경남 2600여명 대비 많은 이들이 모였다.

이날 당권 주자들은 한 후보가 나 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의혹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나 후보는 "우리 당대표 후보가 맞냐. 이기적이고 불안하다. 당을 맡길 수 없다. 절대 안 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원 후보 역시 "동지들을 악역으로 만드는 리스크를 안고 어떻게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나"라고 꼬집었다.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 수도권 당원 동지 여러분들은 굉장한 열기에도 차분하게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잘못된 거 고쳐나갈 수 있는 자정 기능 가진 훌륭한 당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23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한다. 1차에서 1명의 후보가 과반의 표를 얻지 못할 경우 다음날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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