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 창녕서 성황리 마무리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5-13 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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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창녕군) |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상남도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친 연령별 축구 동호인 58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리그전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황금부(70대)는 경상북도가 우승, 파주시70대축구단이 준우승 ▲실버부(60대)는 수원60대상비군이 우승, 대구실버부가 준우승 ▲노장부(50대)는 수원50대상비군이 우승, 강원춘천시가 준우승 ▲장년부(40대)는 용인특례시가 우승, 광주광역시가 준우승 ▲청년부(20~30대)는 부산광역시가 우승, 대전시 대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대표로 출전한 창녕군 황금부 팀은 대구북구목련70팀을 2:1로 제치고 4강에 올랐으며, 파주시70대팀에 패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특히 1941년생 조윤제 씨는 참가자 중 최고령 선수로 ‘장수상’을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창녕을 찾아주신 모든 참가자와 관람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축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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