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혁신도시 발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 참여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5-14 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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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호 진주시 부사장 참석,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로 이전이 원칙임을 강조
▲전국의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위원들이 주최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가 14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개최되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전국의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위원들이 주최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가 14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국 11개 혁신도시 관계자, 국회의원,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임을 재확인하며, 이전 대상은 기존 혁신도시로 한정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통해 산업 집적화와 생태계 조성을 이룰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진주시는 2017년 이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전국협의회와 함께 그리고 독자적으로 도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경상남도,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을 수차례 방문해 이전 필요성을 제기해왔으며, 2023년에는 국토부 장관과 지방시대위원장 면담을 통해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2024년에는 우주항공사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 보고회를 열고, 문산 공공주택지구 부지 지정도 완료하는 등 실질적 준비를 진행해왔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임박한 지금,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정부의 2차 이전 정책이 조속히 추진되길 기대하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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