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호남은 李, 60대·경상은 尹”...서울·충청 변수로”
- 정치일반 / 강보선 기자 / 2021-05-21 18:02:59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최근 실시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경기·호남권이 이재명 경기지사로, TK·PK 등 경상권이 윤석열 전 총장으로 크게 기울어지는 가운데, 충청권 여론은 다소 부침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절반이 이 지사를 차기 대권주자로 보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 다수는 윤 전 총장을 유일한 대안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한국갤럽이 5월 첫째 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정기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지난해 12월 선호도 조사는 이 지사 20% 윤 전 총장 13%로 출발했는데 2월 들어 27% 대 9%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후 검찰총장 직무 정지 파동을 겪으면서 윤 전 총장 선호도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4일 총장직 사퇴 뒤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24% 대 24%, 4월 첫째 주 여론조사에서 23% 대 23%로 계속 동률을 이루었고 이어 4월 3주 차에는 24% 대 25%로 역전되기도 했다.
그러다 5월 첫째 주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다시 이 지사의 근소한 우위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선호도는 16%->10%->11%->7%->5%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음으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7∼19일 전국 유권자 1천9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선호도가 전체의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로 나타났다. 시차는 있지만,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와 유사한 결과다.
게다가 이 다수기관 공동 여론조사의 추이 역시 한국갤럽 조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이 사퇴한 뒤 실시된 3월 4주 차와 5주 차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에게 23% 대 22%, 25%대 24%로 각각 우위를 점했다.
그런데 4월 첫째 주에 우열이 뒤바뀌어 이 지사 24% 대 윤 전 총장 18%로 나타났고, 이어 4월 2주에 26% 대 23%, 3주에 25% 대 22%로 3%포인트 격차가 유지되다가, 5월 중순 들어 6%포인트 수준으로 크게 벌어졌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앞지른 경우는 총장직을 내던진 뒤부터인데, 현재 두 주자의 선호도가 그 이전 정확히는 1월 상황으로 되돌아간 점은 짚어볼 만한 대목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