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생 안정 위한 긴급 확대 간부회의 개최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04 1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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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 직후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정국 불안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행정 운영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합천군) |
이번 회의는 김윤철 군수 주재로 군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 정치적 상황에 따른 군정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정치적 혼란에 흔들리지 말고 군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 업무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민생 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 재난 안전 관리 강화 등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대형 산불 발생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방지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으며, 중앙부처와 협력 중인 공모사업 및 국·도비 지원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6월 3일로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법정 선거 사무 수행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주요 행사들은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정상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일상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군수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군민들의 삶의 안정과 행정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행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속적인 민생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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