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 3년 연속 수상 쾌거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7-15 17: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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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단위 전국 유일… 국토교통부장관상 3년 연속 수상
▲고성군은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남 고성군이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고성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같은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문화, 지원체계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서면평가를 통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성군은 ▲건강보건 및 질병예방 정책 ▲양촌·용정지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빈집 정비 및 주택 개량사업 ▲공공임대주택 확충에 따른 주거안정 기여 ▲기후대응형 생활숲 조성 등에서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탄탄히 다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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