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대한축구협회장배 고교축구대회 업무협약 체결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22 17: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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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24개 K리그 유스팀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함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군수실에서 경상남도축구협회와 ‘제4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군수실에서 경상남도축구협회와 ‘제4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 전창옥 함안군축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대회가 유소년 축구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군과 협회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찬문 협회장은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갖춘 함안에서 의미 있는 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가 함안에서 열려 지역과 축구문화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4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함안스포츠타운 인조잔디구장 등에서 열린다. 전국 24개 K리그 유스팀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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