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실무 교육 통해 창업 역량 강화

▲사천시가 청년 창업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22일, 사천시 청년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사천시 청년 창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예비 및 초기 창업가 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가 청년 창업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22일, 사천시 청년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사천시 청년 창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예비 및 초기 창업가 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이 초기 창업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창업 절차와 사업 타당성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자금 조달, 사업계획서 작성, 노무·세무 전략, 마케팅 기획 등으로 구성된 공통 교육과정과 함께, 개별 상황에 따른 심화 멘토링이 병행됐다.

수료생들은 “창업 아이템을 객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사후지원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직업의 다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창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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