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5년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 시행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19 17:38:26
  • 카카오톡 보내기
농업인 경영 안정 위한 운영·시설 자금 지원…9월 5일까지 신청 접수
▲함안군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9월 5일까지 접수한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9월 5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다. 지원 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되며, 고정금리 6% 중 5%를 군이 이차보전한다.

운영자금은 종자·농약·비료·농기계 등 영농에 필요한 자재 구입에 사용된다. 개인은 5천만 원, 법인은 1억 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비닐하우스·축사·저온저장고 설치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개인은 최대 5천만 원, 법인은 2억 원 한도 내에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실행 금융기관인 NH농협 함안군지부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발전기금 융자가 농업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