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상상력을 빚는 3D 창작세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수원E:음 공유학교’ 성료
- 경기남부 / 류현주 기자 / 2025-07-25 17:31:57
-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융합과학교육 진행
![]()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ICT교육장에서 진행된 ‘3D프린팅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 청소년들이 실습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융기원)은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지정에 따라 수원교육지원청 지원을 받아 진행한 경기도 청소년 대상 ‘3D프린팅 창작 프로그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융기원 내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ICT교육장에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기기와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물의 설계부터 출력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의 융합교육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디지털 제조 기술을 실제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3D프린터 구조 및 작동 원리 이해, ▲디지털 캐릭터 도안 및 3D 모델링 실습, ▲슬라이싱 프로그램 활용법, ▲후가공 및 결과물 발표 등으로,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창작 아이디어를 3D로 구현하고, 출력물에 색을 입히는 후가공 과정 등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성취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결과물 발표 시간에는 상호 피드백을 통해 창의적 소통의 기회도 마련되었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3D프린팅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훌륭한 도구로, 청소년의 창작 역량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며, “융기원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미래형 기술을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융기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을 통해 경기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융합문화콘서트, 융합과학스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