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왕중왕전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19 17: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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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 뜨거운 열창과 감동의 무대

▲사천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가왕을 가리는 무대로, 올해는 사천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경연은 신곡(맞춤형 창작곡)과 기성곡(대중가요)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 대상 수상자 6명과 사천지역 대표 1명이 참가해 TOP 7 경연을 펼친다.

출전자는 김현진(2024 오대산전국청소년트롯가요제), 박상현(2023 현인가요제), 손세운(2015 왕평가요제), 송지현(2025 목포뮤직플레이), 이민재(2025 함양벚꽃전국가요제), 전기수(2025 싱코리아왕중왕전), 전윤정(2023 파워풀대구가요제) 등으로, 개성 있는 음악 스타일과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왕중왕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모든 출전자에게도 신곡 제공과 출연료, 트로피가 수여된다.

무대에는 박서진, 아즈마아키, 은방울자매, 최윤하, 김성범, 문수화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MC 임백천이 진행을 맡는다. 삼천포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치열한 경연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사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발전조직위원회와 한국대중음악포럼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사천시·사천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박서진, 최윤하, 김성범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가수들을 배출하며 신인가수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 이미연 대표는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음악을 통한 열정과 꿈이 만나는 무대”라며 “올해 역시 진정성과 감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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