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창업으로 재생의 불씨를 지피다”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19 1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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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교육 수료생과 함께 원도심 활력 모색
▲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지역혁신청년센터 회의실에서 중앙·상대지구 도시재생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들과 ‘8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지역혁신청년센터 회의실에서 중앙·상대지구 도시재생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들과 ‘8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도시재생 교육을 통해 사업운영 능력과 지역 이해를 높인 예비창업자들이 원도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창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 예비창업자는 “교육을 통해 단순한 사업 구상뿐 아니라 진주가 가진 역사와 매력을 깊이 알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숨 쉬는 가게를 열어 진주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곧 원도심의 새로운 활력”이라며 “진주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가게와 골목 속에 담아낸다면 도시재생의 성과가 더욱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창업 정착과 지속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지구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며, 창업 아이템 구체화와 사업계획 수립을 돕고 있다. 올해로 3회차 교육을 마쳤으며,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4회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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