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과기부 '디지털인재 페스티벌' 개최...SW교육·인재 한자리에

IT/과학 / 강보선 기자 / 2023-11-03 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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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페스티벌’ 개최
초·중·고 ‘SW교육 페스티벌’ 및 대학 중심 ‘SW인재 페스티벌’ 공동 추진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페스티벌.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지난해까지 별도로 열렸던 ‘SW교육 페스티벌’과 ‘SW인재페스티벌’이 올해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공동 개최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초·중·고교시기부터 대학, 그리고 산·학 협력의 SW교육 및 인재양성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이번 행사에 대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전시장 10홀에서 열리는 SW교육페스티벌은 를 주제로 오프라인·온라인 병행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 SW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참가해 SW교육을 체험 할 수 있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는 116개 기관이 참여해 SW·AI 주제 강연 및 공연, 초·중·고 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도전 SW·AI 골든벨 등 256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

전시장 7A홀에서는 SW인재페스티벌이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이 페스티벌은 SW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 확산과 대국민 SW가치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박운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디지털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이며, 디지털 네이티브로 자라나는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하고 시급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교부터 SW중심대학으로 이어지는 SW·AI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화해, 디지털 심화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 또한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소프트 파워가 경쟁력인 시대”라고 언급하면서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모두가 디지털 격차 없이 소프트웨어를 자유자재로 다룸으로써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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