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8면 규모…구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진주시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진주시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5,299.06㎡ 규모로, 일반 145면, 경차 54면, 장애인 7면, 전기차 12면 등 총 218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지난 3월 19일 준공 이후 6월 30일까지는 무료로 운영되며, 7월부터는 공단이 위·수탁을 받아 정상 운영한다.

주차장에는 무인 정산 시스템, 실시간 주차 현황 안내, CCTV 감시 체계 등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요금은 ‘진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 부과된다. 정기권 발급도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운영으로 중심상권의 불법 주정차 해소와 교통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강화가 기대된다”며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jjsiseol.or.kr) 또는 전화(055-760-19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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