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신축 의원회관 개청…도민과의 소통 새 장 열어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6-05 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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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의정활동 지원·의회 개방성 강화 기대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6월 5일 창원시 의창구 상남로 300에 위치한 신축 의원회관에서 개청식을 열고 도민과의 소통 공간으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경상남도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6월 5일 창원시 의창구 상남로 300에 위치한 신축 의원회관에서 개청식을 열고 도민과의 소통 공간으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도의원 전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와 개청 영상 상영, 유공업체 시상, 테이프 커팅식, 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수는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금목서로 식수해 의원회관의 첫 출발을 기념했다.

최학범 의장은 “새롭게 문을 연 의원회관은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깊이 있는 정책 연구와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민생의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회관은 총면적 3,57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204석 규모의 도민공연장과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공간이 마련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3층에는 개별 의원연구실 46실이 배치돼 체계적인 의정자료 수집과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이번 의원회관은 2023년 11월 착공 후 약 1년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으며, 경상남도의회는 이 공간을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실질적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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