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실시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19 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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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20일간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고성군) |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 사회적 관심사, 의식 변화상을 분석해 지역개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조사 기준 시점은 2025년 4월 11일 0시이며, 통계청이 선정한 관내 80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기본항목, 보건, 가족·가구, 안전, 고성군 특성항목 등 5개 부문 3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원칙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되, 상황에 따라 인터넷 및 배포 조사도 병행한다.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활용되지 않는다.
앞서 지난 13일 경남도 주관으로 조사원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과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조사 결과는 자료 입력·내검, 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경상남도 통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정 운영과 정책 수립에 필요한 핵심 자료”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니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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