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인스파이어드 초양’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19 17:06:09
  • 카카오톡 보내기
청년 창의 프로젝트로 지역 숨은 가치 발굴
▲사천시는 초양도를 중심으로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창의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인스파이어드 초양’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초양도를 중심으로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창의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인스파이어드 초양’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드’는 영감을 뜻하는 말로, 참가자들이 초양도의 문화·관광 자원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고 창의적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초양도 지역특성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국 청년 40명을 비롯해 강사·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향촌동 남일대 리조트와 초양도 일원에서 진행됐다. 첫날 환영행사와 강연, 팀 구성에 이어, 둘째 날에는 사천시 관광 인프라 탐방과 자료 수집, 영상 제작 특강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팀별 결과물을 발표하고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팀에는 시장상이 수여됐다.

사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외부 청년들의 시각으로 지역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관광 자원 발굴과 지역 활성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 문화와 관광을 풍성하게 발전시킬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가 사천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청년들의 창의적 에너지가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사천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문화를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