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인문학특강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19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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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부터 조선사 편력까지 11회 강좌 마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문화원(원장 한삼윤)이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문화원 별관

에서 군민과 회원을 대상으로 인문학특강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창녕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문화원(원장 한삼윤)이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문화원 별관에서 군민과 회원을 대상으로 인문학특강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인문정신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문화원이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손에 잡히는 인문학’ 프로그램과도 맥을 같이 한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인문학을 통해 개인의 삶을 성찰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좌는 ‘동양 고전으로 바라본 인간상’, ‘조선사 편력’ 등 역사와 인문학을 아우르며, 황선열·남용우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강의와 함께 현장 답사도 병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는 무료이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전화(055-533-3777)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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