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4회 진주논개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4회 진주논개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주관단체, 유관기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관광진흥과장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계획, 안전 대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가정의 달 연휴와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교통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확보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종합안전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의암별제’를 시작으로,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와 8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진주검무 플래시몹,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조규일 시장은 “철저한 준비는 축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만일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꼼꼼히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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