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구마 조직배양묘 확대보급

대전/충남/세종 / 강기동 / 2021-06-01 16:55:50
  • 카카오톡 보내기
1703농가 13만3300본 무상공급.. 지난해 비 58% 증가
▲ 고구마 조직배양묘 재배(사진제공=태안군)

 

[프레스뉴스] 강기동= 태안군이 황토호박고구마 조직배양묘 무상 공급을 확대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 특산품인 황토호박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1703농가에 13만3300본의 조직배양묘 무상공급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76농가 대비 58%가 증가한 수치이다.

‘무병묘’라고도 불리는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춰 일반묘 대비 20~30% 가량 증수가 가능해 재배농가로부터 인기가 높다.

조직배양묘로 재배한 태안 명품 황토호박고구마는 모양, 과피색, 맛이 좋아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고구마 품종은 호감미, 풍원미, 진율미, 증미, 단자미 5개 품종으로 올해 농가에서 자가 재배 후 2022년산 종자로 활용하게 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