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 벽화로 새단장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19 16: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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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2단계 개선사업 완료… 안전·편의·경관 모두 향상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와 스포츠 테마 벽화 설치 등 2단계 개선사업을 완료해 관람 환경과 경관을 대폭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와 스포츠 테마 벽화 설치 등 2단계 개선사업을 완료해 관람 환경과 경관을 대폭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노후 관람석 철거와 방수공사로 안전 문제를 해소했고, 올해는 디자인 경관개선과 스포츠 벽화·트릭아트 포토존 조성을 마무리해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생동감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1998년 준공된 고성군 종합운동장은 27년간 다양한 대회를 치르며 시설 노후화가 진행돼 개보수가 시급했다. 이번 개선으로 관람석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교체됐고, 스포츠 타운의 이미지를 강화할 벽화와 포토존이 추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룡기 고교 축구대회 참가팀 관계자는 “올해 달라진 종합운동장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이처럼 시설 개선에 힘쓰는 지자체에서 열리는 대회라면 앞으로도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개선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군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이번 개선사업을 계기로 종합운동장을 지역 대표 체육·문화 인프라로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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