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시장과 간담회도...시 창업생태계 구축과 경제 활성화에 민관거버넌스 역할 지속

▲ 세종시 창업·벤처 기관협의회가 지난 15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종시 창업·벤처 기관협의회 제공)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 창업·벤처 기관협의회(회장 한정희, 이하 ‘기관협의회’)가 지난 15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준배 시 경제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세종시 창업·벤처 기관협의회는 2017년 창립, 세종시 창업 활성화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시를 비롯한 지역대학, 창업벤처 지원 유관기관, 지역 금융권 등 지역 내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첫 대면 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이준배 시 경제부시장, 대전세종지방중기청 지역혁신 과장 등 19개 기관장과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진행하는 세종시 최대의 창업축제‘세종 스타트업위크 2022’추진계획을 검토했다. 또 신규가입 기관인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역본부를 환영했다.

 

한정희 기관협의회장은 “세종 스타트업위크 202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양 기관의 신규 참여에 대해 앞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배 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시 관내 기업 유지뿐 아니라 관내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유지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며 “기관협의회와 같은 민관거버넌스 역할의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부시장은 “세종시 소재 창업기업의 전문인력 유치, 관내 기업유입, 상가공실 등에 대한 참여 기관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도 의견을 토대로 세종형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세종시와 함께 지속적인 고민과 제안”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 스타트업위크 2022’에서는 세종시 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런웨이부터 혁신 창업포럼 발대식, 밋업 네트워킹 등 지역 기관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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