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409억 원 편성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07 16: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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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477억 원 증액… 군민 생활 밀착형 사업 중심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6,932억 원보다 477억 원(6.88%) 증가한 총 7,409억 원 규모로 편성해 4월 8일 고성군의회 제301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6,932억 원보다 477억 원(6.88%) 증가한 총 7,409억 원 규모로 편성해 4월 8일 고성군의회 제301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군민과의 소통간담회, 민선 8기 공약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집행 가능 사업을 중점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 군민 건의사업은 경로당 개보수, 마을안길 정비 등 33개 사업 15억 1천만 원, 군의회 및 읍면 요청사업은 재해위험 제거, 농로 확포장 등 13개 사업 6억 원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재해예경보시설 구축 6억 원,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6억 원, 여성친화 거점 공간 조성 3억 원, 군민체육대회 및 읍면 참가 지원 5억 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7억 원, 당항포관광지 출연금 7억 5천만 원, 상리면 파크골프장 토지매입 17억 원, 하천재해 예방 이주단지 조성 7억 원 등이다.

또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포기에 따른 보조금 274억 원 회수 및 반환금도 반영됐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며, “군의회와 협력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제301회 고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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