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 특별대책반’ 운영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04 16: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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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에 최선 다할 것”
▲진주시는 4일 대통령 탄핵 인용 후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4일 대통령 탄핵 인용 후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책반은 부시장을 총괄로 하여 ▲복무총괄팀 ▲민생경제팀 ▲안전복지팀 등 3개 팀 14개 반으로 편성되며, 차기 대통령 선거일까지 각 분야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복무총괄팀은 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를 담당하며, 민생경제팀은 물가 모니터링, 취약계층 생활 지원, 서민경제 안정화 정책을 추진한다. 안전복지팀은 재난 대응, 산불 예방, 사회복지 안전망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정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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