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낙화놀이 행사 당일 일부 구간 차량 통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30 16: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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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낙화놀이 행사 당일 일부구간 차량통제 시행(지난해 낙화놀이모습)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이 오는 5월 5일 열리는 ‘제32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일부 구간 차량 통제를 시행한다.


함안 낙화놀이는 경상남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16세기부터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이어져 온 전통 민속행사이자 함안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되지만 어린이날과 가야오일장이 겹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함안 낙화놀이 교통통제구간 (사진=함안군)

 

통제 구간은 △무진정 행사장 주변 △광정삼~행사장 △함안역삼거리~행사장 등으로,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군은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안내 요원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시간대 통제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과 운전자께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을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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