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통합 30주년 기념,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 왕중왕전 개최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26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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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 왕중왕전 포스터(사진=사천시) |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시장 박동식)가 후원하고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한국대중음악포럼이 주최·주관하는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 왕중왕전이 8월 29일 삼천포대교 해상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국 가요제 사상 최초로 대상 수상자들이 맞춤형 신곡으로 경연하는 ‘스타 발굴 프로젝트’로 진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전국에서 100여 명의 대상 수상자들이 응모해 심사를 거쳐 손세운, 김현진, 전기수, 박상현, 전윤정, 이민재, 송지현 등 TOP7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을 위해 89곡의 창작곡 공모가 열렸고,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7곡이 선정돼 편곡·녹음을 마치고 본선 무대를 앞두고 있다.
본선은 신곡 경연과 기성곡 경연으로 진행되며, 전문심사위원 평가 70%와 대국민 인기투표 30%를 합산해 최종 왕중왕을 가린다.
왕중왕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맞춤형 신곡과 출연료, 기념패가 제공된다.
축하무대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은방울자매를 비롯해 역대 대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며, 일본 가왕전 신예 아즈마 아키도 첫 내한 무대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산레모가요제를 모델로 한 ‘사천시 삼천포국제가요제’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사천의 문화예술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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