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개회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7-08 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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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교육청 추경예산·조례안 등 심의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오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제425회 임시회를 열고, 교육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사진=경상남도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오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제425회 임시회를 열고, 교육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8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진상락 의원은 부전~마산 전철 조기 개통과 중리역 정차를, 서민호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조인종 의원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 대안학교 설립을, 정수만 의원은 거제 상문중 개교 시 전학 허용을 제안하며, 정재욱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복지 인프라 구축을 건의한다. 

 

정희성 의원은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경제적 보호 방안을, 강성중 의원은 공교육 혁신 방향을, 박인 의원은 웅상중앙병원 재개원을 위한 도의 적극적 지원을 각각 발언할 예정이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이후 박종훈 경남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뤄진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총 7조 1,607억 원 규모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 후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회기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에 대한 세부 심의도 병행된다.

이번 임시회의 제2차 본회의는 7월 17일 열리며, 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건의안 등을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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