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영광군, 고향사랑기부 상호 참여로 지자체 상생 다짐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5-05-16 15:55:21
  • 카카오톡 보내기
산림 부서 공직자 32명 참여…따뜻한 기부로 지역 간 협력 실천
▲담양군-영광군, 고향사랑기부 상호 참여로 지자체 상생 다짐 (사진제공=담양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전남 담양군과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 산림 부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따뜻한 협력의 뜻을 나눴다.

 

담양군 산림정원과(과장 장윤정)와 영광군 산림공원과(과장 박정현)는 총 32명의 직원이 참여해 각각 32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자체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의 유대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장윤정 산림정원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에 힘이 되길 바란다, “영광군과 함께한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 따뜻한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 맞춤형 답례품 개발, 기금 활용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부 문화 정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