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북부서 유제욱 경감, 국무총리상 수상
-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10-21 15: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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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경찰서는'제77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진행, 유공자를 표창, 수사과 유제욱 경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사진=세종북부경찰서)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북부경찰서가 21일 황석헌 서장을 비롯한 각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진행,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수사과 유제욱 경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유 경감은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일본 오사카 니코틴 주입 살인범을 검거한 공을 인정 받았다.
해당 사건은 영구미제사건으로 남을 수 있었으나 유 경감과 수사팀의 끈질긴 수사 끝에 전모가 드러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7년 10대 소녀를 부모 몰래 혼인 신고 후 일본 오사카로 데려가 몸에 니코틴을 주사해 살해한 사건으로 일본에서 그대로 종결됐던 사건을 끝까지 수사해 해결했다. 피의자는 2019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이밖에도 김구현 경감이 장관상을, 최영재·김종문 경감, 장은선·강연재 경사, 이은형 경장이 경찰청장 상을, 황윤미·홍순명 경감, 김은실·오진영 경위, 조수근 경사, 안장혁 운전서기보가 세종청장 상을, 한구영 경위, 최재훈·배다영·김우종·유다빈 순경이 경찰서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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