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일반산단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 디지털‧저탄소 전환 본격화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30 15: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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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사천일반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4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사천시) |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경상남도와 사천시에서 파견된 공무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직원으로 구성되며 사천시 사남면 근로자복지관에 사무실을 두고 산단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 에너지 자립화를 선도할 전담기구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 27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통합관제센터 구축’ 90억 원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55억 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66억 원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64억 원으로 구성된다.
출범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창배 상무이사 경상남도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가 항공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왔고 지난해 5월 우주항공청이 설립됨에 따라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서 토대를 쌓게 됐다”며 “이번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은 사천 스마트 산업단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 믿으며 유관기관과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에서도 사업단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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