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박재식 의원 예결특위 위원장 선임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6-02 15: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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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재정 건전성·세출 적정성 집중 점검
▲진주시의회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를 실시한다. (사진=진주시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의회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를 실시한다.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박재식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형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정용학·서정인·윤성관·이규섭·양해영 의원이 참여한다.

이번 심사는 시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는 물론, 주요 사업의 성과 분석을 통해 재정운영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연간 환류 절차의 일환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진주시의 세입 결산액은 2조 4,169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9,4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87억 원, 617억 원 감소했다. 재정상태표 기준 자산은 7조 7,081억 원, 부채는 1,453억 원이며, 부채비율은 약 1.89%로 전년 대비 총부채가 3.89% 줄었다.

박재식 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진주시의 재정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었는지 면밀히 살피고, 재정 건전성을 높일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심사 결과는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산승인안은 오는 6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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