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 개최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4-12-15 15: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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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군은 지난 14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지역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합천군) |
군은 ‘지역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이재철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가동하여 혼란스러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 민생안정을 빈틈없이 챙길 방침이다.
지역행정팀(행정과장), 안전관리팀(안전총괄과장), 지역경제팀(일자리경제과장) 3개팀으로 구성된 대책반은 △당면 업무의 차질없는 수행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재난안전관리 철저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공직기강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전 부서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불만을 해소하고, 특히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예방책 추진 및 관련 상황관리에 철저히 임하며,
경찰과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경제분야에서는 체감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소비 진작 대책을 추진한다. 소비투자분야 재정을 적극적으로 집행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지원을 강화하고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모니터링도 꼼꼼하게 추진한다.
이외에도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신속한 보고체계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 부서장 중심으로 품위 및 청렴 강화를 추진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민생안정 대책 마련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수소비 촉진을 위해 군과 각 읍면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축제와 행사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2025년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힘을 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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