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촌왕진버스 운영…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6-25 15: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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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24일 이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2회차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남해군) |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남해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에게 양·한방 진료와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남해농협과 협력해 이동면 주민 300여 명에게 근골격계 질환 관련 물리치료와 한방 진료가 제공됐으며,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의료 접근이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3회차 왕진버스 사업은 다음 달 15일 창선농협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3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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