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주유림서예대전’ 성황리에 열려…150점 묵향의 향연
-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5-12-26 15:26:26
안동주 작가 대상 수상…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27일까지 전시
[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회장 정영균)가 주최한 ‘제1회 광주유림서예대전’이 지난 23일 오후 2시,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전에는 광주·전남 지역 유림과 서예작가들의 작품 150여 점이 출품되어 지역 서예문화의 깊이를 알리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향교 기호석 전교, 모성회 김윤환 회장, 성균관여성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강정숙 회장, 추진위원회 유만권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유림, 서예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예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안동주 작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구재석 작가, 우수상은 배기영·신수민 작가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병일, 장현덕, 김진태 작가에게 돌아갔고, 특선에는 총 57명의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고동석, 선종삼, 류수영 등 원로 서예가 7인의 찬조작품도 함께 전시돼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정영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향교 서예실에서 묵향으로 정신수양에 매진해온 유림들과 지역 서예인들이 이번 대전을 통해 그 결실을 나누게 됐다”며 “한 점 한 점 정성을 다해 전시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감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호석 전교는 축사를 통해 “서예는 단순한 기교를 넘어, 선비의 인격을 닦는 예술”이라며 “이번 대전을 통해 유교정신과 예술혼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만권 추진위원장은 “출품작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 심사가 어려웠다”며 “행사를 위해 헌신해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에서 일반에 무료로 개방되며, 정 회장은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화해 유림정신과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지역 서예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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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광주유림서예대전 및 시상식 개최/성균관 유도회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광주향교 기호석 전교, 모성회 김윤환 회장, 성균관여성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강정숙 회장, 추진위원회 유만권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유림, 서예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예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안동주 작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구재석 작가, 우수상은 배기영·신수민 작가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병일, 장현덕, 김진태 작가에게 돌아갔고, 특선에는 총 57명의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고동석, 선종삼, 류수영 등 원로 서예가 7인의 찬조작품도 함께 전시돼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정영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향교 서예실에서 묵향으로 정신수양에 매진해온 유림들과 지역 서예인들이 이번 대전을 통해 그 결실을 나누게 됐다”며 “한 점 한 점 정성을 다해 전시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감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호석 전교는 축사를 통해 “서예는 단순한 기교를 넘어, 선비의 인격을 닦는 예술”이라며 “이번 대전을 통해 유교정신과 예술혼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만권 추진위원장은 “출품작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 심사가 어려웠다”며 “행사를 위해 헌신해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에서 일반에 무료로 개방되며, 정 회장은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화해 유림정신과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지역 서예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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