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 처리…민생 조례 다수 통과

▲진주시의회는 24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진주시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의회는 24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포함해 시정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정책 집행과 예산 운용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주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채택됐다.

결산안은 예산의 집행 적정성과 성과를 중심으로 상임위 예비심사(4~9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11~13일)를 거쳐 원안 가결됐다. 2024회계연도 기준 진주시 세입 결산액은 2조 4,169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9,46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687억 원, 617억 원 감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민생과 직결된 조례도 다수 통과됐다. 주요 통과 조례는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신현국 의원 외 6인) ▲향교 및 서원 활성화 사업 지원 조례(오경훈 의원 외 19인)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 인권 보호 조례(이규섭 의원) ▲방치 농업기계 처리 조례(전종현 의원 외 9인) 등이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제267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현안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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