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총회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7-24 15: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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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천 회장 위촉… 글로벌 축제 도약 시동
▲진주시는 2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총회’를 열고, 제전위원 위촉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착수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2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총회’를 열고, 제전위원 위촉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이 신임 제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구 위원장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산청엑스포 민간공동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지역 대표 기업인으로,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전문가 등 38명이 제전위원으로 위촉돼 협력 체계를 갖췄다.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4~2025년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콘텐츠 강화와 첨단 기술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빙(Moving) 유등’을 시범 운영하고, 캐릭터형 유등 등 움직이는 전시물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등 수량 확대, 전시 테마 다양화, 공간 세분화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간 인파 모니터링 ▲스마트 지도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들과 함께 세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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