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군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정기 평가로, 1분기 전체 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분야의 실적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함안군은 올해 1분기 목표액 1,256억 원 대비 263억 원을 초과한 1,519억 원을 집행하며 집행률 120.9%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 대비 138.1%를 달성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 공무원이 참여해 집행률 제고에 집중한 결과라는 평가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큰 의미가 있다”며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회복에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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