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청렴도 1등급 기반 다진다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6-24 15: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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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윤리 교육 강화…민선 8기 3년 연속 청렴 상위권 유지
▲산청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정승호 전문강사가 맡아,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개정 사항, 공직자 행동강령 중 갑질 금지 규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맞춤형 청렴 교육과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렴의 일상화를 실현하고 군민 신뢰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일 하나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처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도 2등급을 유지하는 등 민선 8기 들어 3년 연속 청렴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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