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규 경남도의원, “도내 산업체와 상생이 경남 항공우주산업 성장의 핵심”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12 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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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사천2, 국민의힘)은 4월 10일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에서 열린 ‘사천ㆍ진주지역 우주항공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며 경남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경남도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사천2, 국민의힘)은 4월 10일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에서 열린 ‘사천ㆍ진주지역 우주항공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며 경남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주항공청, 경상남도,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와 미래항공(주), 에스앤케이항공(주), ㈜세우항공 등 사천ㆍ진주의 주요 우주항공기업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전문인력 부족,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확대,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조건 완화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이 제시되었다.

미래항공(주) 김태영 대표는 설비 자동화와 현대화를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동영M&T 장성호 대표는 공정상 필수지만 사용 빈도가 낮은 장비를 테크노파크 차원에서 공용으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케이피항공산업(주) 신만희 부사장은 항공 분야에도 균형 있는 지원과 중소기업이 국책사업 설계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임철규 의원은 “우주항공기업뿐 아니라 도내 관련 산업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경남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임 의원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을 중심으로 한 경남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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