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활력회복 연구회, 김제·공주서 도시재생 해법 모색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08 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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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대표의원 “정책연구용역과 연계해 실천적 대안 마련”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가 전북 김제시와 충남 공주시의 도시재생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지역 활력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진주시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가 전북 김제시와 충남 공주시의 도시재생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지역 활력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7~8일 양일간 박재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진철·김형석·최호연·신서경 의원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농복합도시 정책과 교육도시 기반 재생 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첫날 김제시에서는 시의회와 귀농귀촌팀 간담회를 통해 도농복합도시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오후협동조합’의 죽산주막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청년 주도의 지역재생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로컬 브랜드 육성과 창업 지원 전략을 분석했다.

이튿날 공주에서는 원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 ‘하숙마을’을 중심으로 교육도시형 재생 전략을 점검했다. 시 관계부서로부터 고도보존육성계획, 균형발전 공모사업,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융·복합 추진 과정을 공유받고, 역사문화와 교육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살폈다.

박재식 대표의원은 “창의적인 재생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진주의 미래 방향을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며 “지방소멸을 넘어 활력 회복으로 나아갈 실천적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조사 결과를 정책연구용역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도출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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