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찾아가는 청춘 ‧ 갱년기 건강교실 개강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5-02-10 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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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청춘을 다시 되찾다!
▲신안군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청춘 건강교실과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신안군 내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전문 외부 강사가 주 1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운동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도서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운영함으로써 군민이 고르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로당 청춘 건강교실은 신안군 내 14개 읍·면 98개소 경로당에서 운영되며 실버 요가와 근력강화운동 등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과 건강관리 방법을 지도한다.

갱년기 건강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8개 읍·면의 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라인댄스, 소도구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게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지역 특성에 맞춰 지역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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