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13 14: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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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정성평가 모두 시부 2위…특별조정교부금 2억 1900만 원 확보
▲진주시는 경상남도의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부문 모두 시부 2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경상남도의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부문 모두 시부 2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 1900만 원을 확보했다.


합동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국·도정 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량지표 99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도민평가(우수사례)로 구성됐다. 진주시는 정량지표에서 목표달성률 92.6%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순위를 두 계단 올렸다.

정성평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22개 지표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도내 시부 2위를 차지했다. 도민평가에서는 ‘리버나이트 진주’ 사례가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상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 1건, 유공공무원 개인표창 6건을 수상할 예정이며 이는 도내 시부 중 최다 수상이다.

이로써 진주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시군 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2년 2억 1500만 원, 2023년 3억 5000만 원, 2024년 1억 900만 원, 그리고 올해 2억 1900만 원으로 4년간 총 8억 93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서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더 나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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