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4-11-20 14: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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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축협은 지난 19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축협은 지난 19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합천황토한우축제는 3일간 약 7만 2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한우 숯불구이터는 늦은 저녁까지 북적이며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1회에 비해 구이터 매출과 농특산물 부스 운영 수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나무놀이터와 무료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지만, 합천군과 합천축협은 관광객 증가로 발생하는 구이터 운영 관련 민원 해결, 다른 지역 한우 축제와의 차별성 강화, 합천황토한우 홍보 및 체험 시설 확대 등의 과제를 해결하며 축제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은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보완해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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