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시군,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체계 점검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6-16 14: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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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회의 개최… 인명피해 제로화·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논의
▲고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풍수해·폭염 추진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방안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와 도내 시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공동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고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풍수해·폭염 추진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방안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남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고성군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산업건설국장, 재난안전대책본부 17개 부서장, 6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대응계획과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기상전망을 비롯한 풍수해·폭염 중점대책,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시설물 안전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 실질적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재점검했다.

이상근 군수는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는 시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기적인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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