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생경제 회복 위해 지원사업 조기 추진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2-13 14: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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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앞당겨 추진
▲진주시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업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앞당겨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업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앞당겨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총 43억 원의 사업비로 2월 24일부터 조기 시행되며 공공시설 환경정비 등 196개 사업에 321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이동노동자쉼터 운영 사업 등 8개 사업에 24명 등 총 345명의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들을 선발해 배치한다.

진주사랑 상품권은 당초 계획 110억에서 160억 원으로 확대하여 1월 2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50억 원, 1월 20일 지류 진주사랑상품권 10억 원을 발행했다.

2025년 진주사랑상품권 발행 목표액은 600억 원으로, 7%의 할인율로 1월부터 11월까지 홀수 달에 발행하고,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에도 발행한다.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대출규모 45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며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시에는 신용보증 수수료 1년분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의 옥외 간판 교체 및 인테리어 개선 등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사업과 3D 프린터, 테이블 오더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도 예년에 비해 앞당겨 추진, 현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작년에 비해 사업 시기를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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